"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 잘못된 정보 제공 등 확인"

사진=위메이드 제공
사진=위메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DAXA(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게임사 위메이드 트리에서 개발한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플랫폼 내에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DAXA는 앞서 지난달 27일 제출한 유통량 계획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며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분류했다. DAXA는 거래지원 종료 사유에 대해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신뢰 훼손 등이라고 설명했다. 

DAXA는 "위믹스 측이 DAXA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종목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이고, 그 초과의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미디엄, DART 공시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DAXA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발표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투자자 보호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여러 사정들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명 기간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됐으며, 유통량 관련 중요한 정보에 관해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 15시(예정)부터 거래(매수/매도)가 종료되며 출금지원은 내년 1월 5일 15시(예정)까지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