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모임통장에 대한 은행의 온도차가 극명하다.인터넷은행에선 최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거나 출시를 추진하고 있지만 4대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을 비롯한 오프라인 은행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다.인터넷은행 3곳(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은 자체 모바일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통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이점을 기반으로 △고객 추가 확보 △고객 이탈 방지 를 동시에 기대하는 모습이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는 모임통장을 선보였거나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앱에서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 달러(USD) 기준 만기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외화정기예금을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해당되며 우대금리 0.3%포인트, 환율우대 90%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신한은행 외화정기예금은 미달러(USD) 기준 100달러 금액 이상, 11개 통화로 신규 가능하며 고객 금융 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 개인고객,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 이용 시 면제하고 있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은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면제는 전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었던 케이뱅크가 결국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케이뱅크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9월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상장 준비를 해왔다"라며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다만, 현재 보이고 있는 성장성, 수익성, 혁신역량을 적기에 인정받기 위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IPO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라며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회생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회생 이력 보유 기업 대상 캠코 지급보증 연계 금융 지원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경영 교육·컨설팅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인해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또한 대환 대출을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 △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전략(고객중심 영업, 선제적 리스크관리)을 실천하기 위해 금융투자상품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투자상품 리스크 모니터링 업무를 펀드·신탁부서가 아닌 제3의 부서인 리스크총괄부에게 맡겼다. 이는 지난 사모펀드 사태 이후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다. 그간에 축적된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장·상품·고객정보를 통합관리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점에서 손실확대가 예상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비대면 선호 우수고객 일부에게 제공하던 화상상담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스타링크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문금융상담 브랜드다. 상담전용번호 전화를 통해 고객이 직접 업무를 선택하면 해당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영업점 업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고유가‧고금리‧고물가의 삼중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수산정책자금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1월 25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어업인에 대한 상환유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원)으로 총 1038억원 수준이다.해당 자금의 상환유예 신청방법은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은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최초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nder-Equality Index, GEI)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평가해 편입기업을 선정하는 대표 ESG지수 중 하나다. 평가항목은 △여성 인재육성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기업은행은 양성평등을 포함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3월 유엔여성역량강화원칙(Women’
◇ 상무이사▲ 한석오 신용관리본부장◇ 이사▲ 김주현 리테일영업2사업부장 ▲ 서영훈 재무관리실장 ▲ 송혜진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지원사업을 통해 카카오뱅크가 기부하는 금액은 총 12억원이다. 기부금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 △해커톤 △데모데이 등을 진행해 금융 범죄 예방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일 본점(서울 중구)에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가맹점 대상 금리, 수수료 등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가맹점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또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에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 지원 △소속 임직원에 대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 그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취약차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을 가동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은행의 정책은 대환 대출 상품 출시, 금리 인하 등에 초점을 뒀다. 먼저 국민은행은 5000억원 규모의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시행한 가계대출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출로 제2금융권 대출 이용 고객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 대출로 대환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자비용 부담이 줄고, 대출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은행 측은 더 많은 고객을 지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DGB 오픈런(Open-Run) 특별대출, 롱런(Long-Run)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DGB 오픈런(Open-Run) 특별대출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60%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대구은행은 또한 DGB 롱런(Long-Run) 특별대출을 선보였다. DGB 롱런(Long-Run) 특별대출은 대구은행 거래 중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대환 전용 상품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번 특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과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50여개의 사무소를 설립하고 148여개 국가에 대해 경영시스템 ISO인증, 교육훈련, 기후변화 검증,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이드인증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등 다양한 ESG 관련 대외인증 취득에 대한 협업 △ESG 관련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新) 카드브랜드를 적용한 'I-ALL 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신 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했다.I-ALL카드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된 B카드(기업카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I카드(개인카드)로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I-ALL카드는 전월실적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KB스타뱅킹 안내자료를 제작해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안내자료는 안내책자, 팸플릿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고객의 KB스타뱅킹 사용과 이해를 돕기 위해 유용한 기능들을 선별해 진행 과정을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옮겨 따라하기 쉽게 제작됐다. 영업점에 비치된 안내책자는 모든 방문 고객이 열람할 수 있고, 팸플릿은 교부용으로 활용된다. 또 KB국민은행은 안내자료 배포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말일까지 안내책자와 팸플릿 내부 이벤트 페이지 QR코드 촬영을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을 선보였다. 권한을 받은 모임원이라면 누구나 출금·결제를 할 수 있는 '공동모임장' 개념을 도입해 카카오뱅크 모임통장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 1일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온라인 간담회에서 "모임통장엔 고객이 가장 불편한 부분을 가장 간편하게 풀어낸 토스뱅크의 철학이 녹아 있다"라며 모임통장 출시를 발표했다.고객들은 이날부터 모임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모임통장의 금리는 연 2.3%(세전)로 토스뱅크는 모임활동이 많은 영역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제공하는 모임카드도 함께 내놨다.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OK저축은행이 신규 브랜드광고 ‘OK는 계속할 거야’편 방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규 브랜드광고는 경기불황으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OK저축은행이 업계 리더이자 서민금융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광고 메시지에 담고 있다.또 기준금리 인상 등을 이유로 대출을 중단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를 위한 사명감으로 결코 대출창구를 막지 않겠다는 강한 포부도 담았다. 실제로 OK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다수 금융사들이 시장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이 새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금융당국 수장이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본점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산업은행 노조는 동남권 영업조직 인사발령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다음주에 제기할 예정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12대 정책과제를 전날 발표했다. 부산 이전을 통해 정책금융의 역할(국가 균형발전,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게 목표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