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한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136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164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단기 체류자는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자와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참사 100일 거리 행진을 하다가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유가족 150여명을 포함한 1000여명은 4일 추모대회 장소인 세종대로로 이동하던 중 서울광장에서 발길을 멈춘 뒤 분향소를 설치했다.현재 서울시 공무원 70여명이 분향소 천막 철거를 위해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4일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를 연다며 광화문광장 사용을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유가족 단체가 낸 신청을 최종 불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중반을 유지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24명 증가한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37명 줄어 큰 차이가 없었다.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확진자 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7월2일(1만708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었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또 김 전 회장과 횡령 및 배임을 공모한 혐의로 양선길 쌍방울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검찰은 김 전 회장이 쌍방울그룹 현 재무담당 부장에게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나노스 전환사채(CB)와 관련해 3차례 주가를 조작하는 등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봤다.그룹 임직원 명의로 만든 비상장회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토요일이자 입춘인 4일은 오전에 다소 춥겠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6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다. 이날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충
◇실장급 승진 및 파견△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노경원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유죄 판결을 받은 부분에 대해선 항소해 더욱 성실히 다툴 것"이라고 말했다.3일 재판부는 조국 전 장관의 아들·딸 입시비리 혐의 대부분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을 무마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로 인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이날 법정에서 선고 내용을 듣던 조 전 장관은 재판부가 형량을 밝히기 전 천장을 보고 한숨을 쉬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형이 선고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검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전직 이사가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인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3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또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코이카 전 상임이사 송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감사원은 송씨가 2018~2020년 코이카 인사위원장 등을 겸직하면서 임직원 등 22명에게서 3억8500여만원을 받았다며 송씨와 뇌물 공여자 15명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요청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토요일인 4일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이날 세종대로(시청역∼숭례문)와 한강대로(삼각지역 사거리) 등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이날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파악해 놓아야 혼잡을 피할 수 있다경찰은 해당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한강대로 버스전용차로는 일반 차량 출입을 일시 허용할 계획이다.
◇실장급 전보△통상교섭실장 노건기 △국가기술표준원장 진종욱
[데일리한국 김형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천장 보수 등 17종이다. 지난해 폭우로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가 컸던 만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 환풍기 설치 등을 신규 지원 항목으로 추가했다.지원 금액은 자재비 단가 등을 반영해 지난해 대비 주택당 60만원 증액한 최대 18
[데일리한국 김형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7일까지 생활 속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 교육 등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자원봉사 활동 분야다.구는 이번 공모에서 35개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 최종 단체로 선정되면 단체별 100만~150만원의 운영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 희망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금천구는 서류심사와 지방보
[데일리한국 김형준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학습공간과 메타버스·영상전자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3월 중 개관하기로 하고 공식 명칭을 8일까지 공모한다.구는 서울 마포대로8 호텔나루 1층(도화동)에 835.7㎡ 규모의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및 메타버스 영상전자도서관’(가칭)을 조성 중이다. 4000여권 장서의 자료실과 150여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메타버스와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이다.구는 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6000만원을 선고했다. 2019년 12월 31일 기소된 지 3년여 만이다.재판부는 다만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볼 때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 전 장관을 법정구속하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열도록 허가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오는 4일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를 연다며 광화문광장 사용을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유가족 단체가 낸 신청을 최종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1일 통보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열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기존 서울시 브랜드인 'I·SEOUL·YOU'(아이서울유)를 대체할 신규 브랜드 슬로건 후보가 2개로 압축됐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39만70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서울시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4개의 후보 브랜드 중 37.3%가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34.9%가 선택한 'Seoul for you'(서울 포 유)였다. 이어 'Amazing Seoul'(어메이징 서울)과 'Make it happen, Seoul'(메이크 잇 해픈, 서울)
◇셀트리온△부사장 권기성(연구개발부문장)△이사 이경훈(제품분석 2담당장) 김민수(세포공학담당장) 권병오(1공장 QC담당장) 김수현(IT인프라운영담당장)◇셀트리온헬스케어△이사 박정호(경영지원본부장)◇셀트리온제약△이사 권오병(항암사업담당장)◇셀트리온홀딩스△상무 기숙자(관리본부장)◇셀트리온스킨큐어△전무 성종훈 (대표이사)△상무 장영근(관리본부장)
▲ 김영숙씨 별세, 권용재·권혜영씨 모친상, 문준호(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씨 장모상 = 2일, 일산동국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5일, 전화 : 031-961-9400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도로 예보됐다.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경기 성남에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11시 30분께 70대 어머니 A씨와 40대 딸이 경기 성남시 한 다가구 주택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집주인이 며칠 동안 모녀의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강제 개방한 집 안에서 이들이 함께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은 집안에 남겨진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모녀가 채무 부담 등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