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전국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기상청은 이날은 기온이 10~15도 가량 큰폭으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아침 사이 기온이 20도 가량 급격히 하강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아침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 가량 더 낮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의 경우 -15도 이하(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는 -20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가 되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로 머물겠다. 기상청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 계량기, 보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3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특히 내일 새벽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귀경길 도로 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면도로, 골목길, 인도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하고 버스 정류장 주변 등에 제설제를 비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구조물에 대해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장병내일준비적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4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 이행자가 복무기간에 낸 원금에 대해 이자 1%포인트와 원리금 71%를 정부예산(2023년 6584억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시작돼 현재(2022년 3분기 기준) 가입률 93.1%(35만2993명)를 달성했다. 장병들은 복무기간 최대 월 4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육군 현역병 복무기간(18개월) 기준 원금 720만원에 은행이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외교부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NATO 간의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안보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는 이외에도 스톨텐 베르그 사무총장이 현충원 헌화, 최종현 학술원 강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 이후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까지 예상되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이다. 먼저 영동선은 인천방향으로 봉평터널~둔내터널 9km 정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호법분기점~용인 19km 구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선의 경우 양평방향으로 북상주~문경2터널 26km 구간, 충주분기점~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정부는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23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다"라며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외교부는 "일본정부의 부당한 주장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파키스탄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매체는 이날 오전 7시 34분경 국가전력망의 주파수가 떨어지면서 전력시스템에 광범위한 고장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전력망의 주파수는 정해진 범위에서 유지돼야 하지만, 갑자기 이 범위를 이탈할 경우 전력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주요 도시(이슬라마바드, 카라치, 라호르, 퀘타 등) 대부분이 대규모 정전을 겪고 있다.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의 경우 현지 전력망의 약 90%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은 약 2500마리를 사육하는 곳이다.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기관과 지자체는 우선 현장에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발생 상황을 점검했다. 또 외부인이나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영국박물관이 '한국 음력 설'로 표현했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고 '중국 설'로 바꾼 것에 대해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 박물관은 SNS채널에 토끼를 들고 있는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면서 해시태그에 'Chinese New Year'라고 적었다"라며 "또한 언론에 제공한 입장문에서도 '중국 설'이라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박물관 대변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러시아군이 12만명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전쟁에서 숨진 러시아군 병사는 총 12만16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뉴스위크 보도로, 총참모부는 지난 한 달간 숨진 러시아 병사가 2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또 발표 시점인 21일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한 러시아군은 860명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자국 전사자 수가 5937명이라고 밝힌 후 추가 공식 발표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높게 평가했다. 안철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외교를 평가하는 기준은 우리의 국익이지, 타국의 반응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전략은 국익을 위한 실용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다 UAE와의 경제협력관계를 후퇴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집중력 있는 노력으로 국빈방문을 성사시켰고, 큰 경제외교 성과를 안고 돌아왔다"라고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3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38.7%에 머물렀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상승한 58.8%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4주차 41.2%를 기록한 후 5주차 40%로 떨어졌다. 이후 이달 1주차는 40.9%로 올라섰다가 2주차는 다시 39.3%로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서를 부적절하게 취급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BC방송, 입소스는 22일(현지시간) 이러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미국 성인 5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64%가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를 부적절하게 다뤘다고 답했다. 적절하게 취급했다는 답변은 34%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직전 바이든 대통령 개인 사무실에서 과거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일부 발견된 것으로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922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00만8756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지 약 3년 만에 300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 9227명 중 국내에선 9167명, 해외유입은 6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확진자 9167명 중 60세 이상 환자는 2900명(31.4%)이 나왔다. 신규 사망자는 26명(60세 이상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236명으로 집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가 내년까지 글로벌 경기둔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맬패스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은 점을 우려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은 인플레이션, 신규투자 부족이라며 "다가오는 1~2년 경제에 큰 회복이 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했다. 세계은행은 앞서 지난 10일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7%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6월 보고서 전망치(3.0%)보다 1.3%포인트 낮아진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23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강릉 0도 △대전 -4도 △청주 -2도 △대구 -1도 △광주 0도 △전주 -3도 △부산 4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6도 △청주 4도 △대구 8도 △광주 7도 △전주 6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서울 청계천 연쇄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22일 오후 5시께 강서구 방화동에서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앞서 이날 오전 1시31분께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났다. 17분 뒤에는 황학동의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오전 2시5분께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건물 외벽 또는 인근에 쌓인 박스 등을 일부 태우고 30∼40분 만에 꺼졌다.경찰은 연쇄적으로 불을 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에서 음력설 행사 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상자가 다수 나왔다.LA타임스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 시내 가비 애비뉴 근처의 한 가게에서 한 남성이 반자동 총기를 난사했다.몬터레이 파크는 인구 약 6만 명을 갖춘 도시다. 아시아인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음력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렸다. 사건 장소 인근에는 이 행사로 인해 수만 명이 운집해 있었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가 설인 22일 합동 차례를 지냈다.합동차례는 이날 오후 3시 녹사평역 합동분향소에서 진행됐다. 유가족과 친지 등 80여명이 자리했다.유가족은 희생자 영정 앞에 합동 차례상을 올렸다. 과자, 피자, 맥주, 육포, 카페 음료, 갈비 등이 차례상에 올랐다. 희생자 대부분이 20∼30대인 이유였다.차례는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 4대 종단의 추모 기도로 시작됐다.이어 유가족이 추모사를 읽었다.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 대표는 “예년 같으면 가족과 일상 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상자가 다수 나왔다.LA타임스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10시께 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서 일어났다. 몬터레이 파크는 인구 약 6만 명을 갖춘 도시다. 아시아인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9명 이상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