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PLAY, SBS PLUS 
사진=ENA PLAY, SBS PLUS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정숙이 "기화가 날아간 것 같다"며 오열했다.

7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다양한 미션에 돌입했다.

이때 현숙은 ‘노래 제목 맞히기’에서 1등을 했고, 영호는 ‘노래 거꾸로 부르기’에서 1등을 해 각기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자’로는 순자가, ‘이성에게 가장 먼저 대화를 시도한 자’로는 영수, ‘솔로나라의 모범 시민’으로는 옥순이 호명돼, 모두에게 슈퍼 데이트권이 주어졌다. 또한 ‘배 띄우기’ 미션에서도 영수가 선전해, 무려 2개의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영식과 대화하기로 했던 정숙은 영식이 자신과의 약속을 잊고 요리에 몰두하자 당황했다. 랜덤 데이트를 통해 정숙이 영식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광수는 “정숙씨가 도와준대~”라고 판을 깔아줬다. 하지만 정숙은 광수의 도움을 ‘오지랖’이라고 받아들이며 속으로 짜증을 냈다. 잠시 후, 영식은 정숙과 대화 약속을 잊지 않고 정숙을 찾아왔다. 그러나 부산과 서울을 오가야 하는 장거리 문제를 다시 언급했다. 이에 정숙은 “(영식과) 벽이 생긴 느낌”이라며 돌아섰다.

‘6촌 동생’ 영철과 순자를 만난 정숙은 “모든 기회들이 날아간 것 같다”고 토로한 뒤 펑펑 울었다. 이어 옥순을 만난 정숙은 “이제 후련하다. 나도 노력은 다했다는 느낌”이라고 털어놌다. 옥순은 “할 만큼 했다”며 정숙을 위로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용기를 내서 (솔로나라에) 왔는데 제대로 알아가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는 것 같아 속상하다. 왜 이걸 37세가 되어서 깨달았나”라며 서럽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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