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개최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1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개최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데일리한국 김진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5일 서울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운영됐고, '지방자치시대, 지역 디지털 정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고진 디지털정부위원회 위원장, 안문석 고려대 교수, 빌프리트 베른하르트 라이프치히대학교 명예교수,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 김남석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재영 원장의 개회사와 이상민 장관의 축사 그리고 고진 위원장의 기조 연설이 진행됐다.

이재영 원장은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의 역사는 행정안전부 정부디지털국과 궤를 같이하고 있으며, 개발원의 역사는 곧 지역 정보화의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상민 장관은 "제1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고, 지자체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논의되길 기대하며, 행정안전부도 개발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축사가 끝난 후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과 관련한 기조 연설이 이어졌다.

고 진 위원장은 "국민들이 한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한번에 받아볼 수 있지만 정부의 대국민 서비스는 한참 높아진 국민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정부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추진했으며, 내년 1/4분기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또한 "디지털플랫폼위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플랫폼 정부의 표준이 되고, 디지털경제 패권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페르난도 빌라리뇨 컴퓨터 비전센터 부소장과 이태영 개발원 디지털정책기획부장이 '지자체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빌프리트 베른하르트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 성욱준 교수가 '지방정부의 데이터 활용방안 및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빌프리트 베른하르트 교수는 "독일에서는 오픈데이터법이 존재하고, 정부 기관이 데이터를 개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며, "한국에도 지자체나 정부가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다수결로 결정하는 협의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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