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회복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스피가 강달러 완화에 2% 가깝게 오르며 2370선을 회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금융, 기술주가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면서, 달러 강세가 둔화돼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27포인트, 1.9% 오른 2375.2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627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7억원, 2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우위다. 네이버가 6.17% 급증했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회복으로 각각 3.17%, 2.33%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75% 빠졌다.

코스닥도 이날 77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33포인트, 1.88% 오른 776.7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89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억원, 20억원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HLB가 5.14% 급락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엘앤에프가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7원 내린 1317.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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